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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버린 서울, 황궁 아파트란 곳의 살아남은 주민들의 고난을 그린 재난 스릴러 영화입니다.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이 출연합니다. 기본 관객수 1,000만에서부터 시작하지 않을까?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돼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란 곳의 주민들이 이야기를 그린 재난 영화입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정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재난 생존 스릴러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엄태화 감독은 영화배우 엄태구의 친형입니다. 그리고 이 영화의 주인공은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3명입니다. 이병헌 배우는 책임감이 강한 주민 대표역을 맡았습니다. 문제가 닥치면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해결책을 스스로 찾는 사람입니다.
박서준, 박보영은 평범한 30대 부부로 각각 공무원, 간호사의 직업을 가진 주민입니다. 영끌을 통해 아파트 한 채를 마련해 살고 있습니다. 이자 부담이 상당할 듯합니다. 이병헌 배우는 그렇게 많은 작업을 했는데도 마치 이번이 처음인 것처럼 열정을 보여줬고,
박서준 배우는 매 장면 자신에게 무엇을 요구하는지 잘 알고 있는 영민한 배우였고, 박보영 배우는 이전과 다른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작업에 도전적이고 용감하게 임해주었다고 합니다. 박보영은 5년 만의 스크린 외출이기도 합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무척이나 재미있는 영화가 될듯합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출연진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감 독 : 엄태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출연진 :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박지후, 김도윤, 김선영, 나철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개봉일 : 2023년 8월 예정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배급사 : 롯데 컬처 웍스(주)롯데엔터테인먼트
황궁아파트에서 주민들은 살아남기 위해 합심하기도 하지만 반목하기도 합니다. 엄태화 감독은 아파트 인물들의 생생한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엄태화 감독은 최근작은 "가려진 시간"이었습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김 숭늉 작가의 웹툰 "유쾌한 왕따"의 2부인 "유쾌한 이웃"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1부는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무너진 학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원작 "유쾌한 이웃"을 각색한 영화인 만큼 원작의 맛을 어떻게 살려서 재미있게 풀어갈지 매우 궁금합니다.
엄태화 감독은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판타지 영화처럼 보이기보다는 현실적인 재난영화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애썼다고 하였습니다. 재난 그 자체보다 그 재난에 대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더 포커스를 맞추었다는 이야기다. 평범한 사람들이 재난 상황에 처해서 극한의 공포심에서 어쩔 수 없이 내리는 선택이었지만 악의 평범성이라는 말처럼 그런 선택이 모이면 어쩌면 악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재난 속에서 사람들이 본성은 변해가고 그들과 함께 아파트도 변해간다. 관객이 영화 속 상황을 실제처럼 느끼면서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지’ 혹은 ‘나라도 저럴 수 있겠다’ 하며 영화에 몰입하고 참여했으면 좋겠다. 마치 관객들이 황궁아파트 주민이 된 것 같은 느낌을 갖는다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다고 하였습니다.